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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매일유업, 하반기 수익성 회복 기대감 유효”

HMC투자證 “매일유업, 하반기 수익성 회복 기대감 유효”

등록 2015.07.03 08:39

김민수

  기자

HMC투자증권은 3일 매일유업에 대해 부담스러운 원유 재고에도 점진적인 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하반기 수익성 회복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4만5000원과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매일유업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난 3765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호전된 수익성과 더불어 중국 분유 및 흰우유의 낮은 기저효과로 외형 확대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조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이라면서도 “원유재고 점진적 완화 등 하반기 실적 증가를 뒷받침할 긍정적인 시그널 역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유가격 동결에 따른 원가 리스크가 완화됐고, 자회사 엠즈씨드 사업 확장 계획에 따른 중장기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중국향(向) 분유 매출 지속 및 흰우유 수출 재개로 규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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