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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분기 북미시장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1위

애플, 4분기 북미시장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1위

등록 2014.02.04 10:54

박정은

  기자

4분기 북미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34% 삼성보다 1.2%p 높아

애플이 지난해 4분기 북미시장에서 휴대전화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에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북미 시장에서 휴대전화 1600만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1540만대를 판매한 삼성전자보다 60만대 더 많이 팔았다.

4분기 애플의 북미 휴대전화 시장점유율은 34%로 삼성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치다.

애플이 피처폰(일반 휴대전화)은 만들지 않고 스마트폰인 아이폰만 생산하는 점을 고려할 때 스마트폰 판매량도 삼성전자에 앞선 셈이다.

애플은 매년 4분기에 높은 판매량을 보이다 1~3분기에 판매량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매년 신제품 출시를 3분기 말게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2년 1~3분기 북미 시장에서 800~900만대 안팎의 실적을 보이다 4분기에 187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1~3분기에 1100~1200만대 선을 유지하다 4분기에 판매량이 급증했다.

한편 LG전자는 4분기 애플의 선전에도 시장점유율 10%대를 유지해 3위를 지켰다.

4위인 중국의 ZTE는 점유율 4.7%로 LG전자와 두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5위인 모토로라는 1.1%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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