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출점제한 연장···박 터지는 ‘간판’ 쟁탈전
근거리 신규 출점을 제한하는 자율규약이 3년 연장되며 편의점 업계 ‘간판 뺏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개의 점포가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이들을 두고 벌일 업체 간 쟁탈전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편의점 산업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자율규약)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24 등 한국편의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