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최태원 SK그룹 회장, 경제활성화 위해 통 크게 쏜다
7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약 2년7개월, 926일간의 수감생활에서 돌아온 최태원 SK 회장이 46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지시하는 등 경영정상화와 경제활성화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에 경제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상에 오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경영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최 회장은 서린사옥에서 그룹 내 주요 경영진과 ‘확대 경영회의’를 갖고 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