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 서울 26℃

  • 인천 26℃

  • 백령 18℃

  • 춘천 28℃

  • 강릉 16℃

  • 청주 27℃

  • 수원 27℃

  • 안동 28℃

  • 울릉도 19℃

  • 독도 19℃

  • 대전 28℃

  • 전주 29℃

  • 광주 28℃

  • 목포 24℃

  • 여수 23℃

  • 대구 29℃

  • 울산 25℃

  • 창원 27℃

  • 부산 22℃

  • 제주 21℃

산업 삼성전기, 'CPD 기후변화 대응'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기, 'CPD 기후변화 대응'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등록 2024.03.13 11:29

차재서

  기자

삼성전기가 2023년도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가장 높은 '플래티넘 클럽' 등급을 받았다. 사진=삼성전기 제공삼성전기가 2023년도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가장 높은 '플래티넘 클럽' 등급을 받았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2023년도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가장 높은 '플래티넘 클럽'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DP(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등과 함께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인정받는다.

삼성전기는 ▲제품의 가공·운송·폐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3) 배출량 공개 ▲해외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절감과제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같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삼성전기는 CDP에서 수자원 영역을 들여다보는 물 경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전기는 용수 저감을 위한 목표 수립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2022년말 기준 국내외 사업장에서 약 26%의 용수 재이용률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주요 사항을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 감독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2021년 신설하고, 기후 관련 전문성을 지닌 사외이사를 ESG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ESG위원회에서는 재생에너지 전환,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 기후변화 이슈를 포함한 환경경영 안건을 심의한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환경경영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 활동을 경영활동·전략과 연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환경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한 투자를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