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2년 연속 티몬에서 판매를 계속한 파트너들의 평균 매출 상승률은 116%로 나타났다. 고객 1명당 구매액도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티몬에 따르면 특히 파트너들 사이에 '특가매장=매출확대' 공식이 자리 잡으며 티몬의 특가 매장을 적극 활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분어택'과 '몬스터메가세일', '단하루', '균일가' 등 티몬의 주요 특가매장의 특가 딜 수는 전년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티몬의 거래액 성장률은 72%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인 60%를 넘어섰다. 엔데믹과 함께 수요가 폭발한 여행 부문이 2배가량 늘었다. 또 ▲가전·디지털 62%, ▲출산·유아동 52%, ▲해외직구 48% 등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티몬 측은 "차별화된 특가매장 운영과 함께 큐텐과의 협업을 긴밀화하며 풀필먼트 서비스인 T프라임을 론칭하고 우수한 해외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온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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