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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시행

금융 은행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시행

등록 2021.11.24 15:08

차재서

  기자

사진=BNK경남은행 제공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동남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은행의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는 컨설팅과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등으로 이뤄진다. 은행이 인력과 비용을 대신 부담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도록 돕는다.

먼저 컨설팅은 ▲사업타당성 분석 ▲점포 운영 ▲세무·회계·노무 ▲채무부실 예방 ▲사업정리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메뉴와 신제품 개발, 사업장 인테리어, SNS 마케팅 홍보, 세무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4월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컨설팅 지원 서비스 이용 대상이 경남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는 시대 변화에 따라 모바일 마케팅 채널 구축이 필요하나 비용·인력 부족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운영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홈페이지 제작과 컨설팅(최대 3회) 비용은 경남은행이 부담한다.

최철호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지역민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은행이 대신 부담하는 만큼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사업에 집중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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