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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브라우저 ‘웨일’ 정식 서비스···편의성 ‘강점’

네이버, 웹브라우저 ‘웨일’ 정식 서비스···편의성 ‘강점’

등록 2017.10.16 14:29

이어진

  기자

사진=네이버 제공.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웹브라우저 ‘웨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가 5년간 자체 개발한 웹브라우저로 하나의 창 안에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옴니태스킹, 드래그만으로도 단어의 뜻을 알려주는 퀵서치 등 이용자 편의성을 살린 웹브라우저다. 12월에는 모바일 버전을 공개한다.

네이버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7’에서 ‘웨일 브라우저 1년, 그리고 미래’ 세션을 통해 웨일의 정식 서비스를 이날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웨일은 네이버가 개발한 웹브라우저다. 생활환경지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년간 개발해왔으며 지난 3월 오픈 베타 버전을 출시, 안정성과 품질을 지속 개선해왔다.

웨일의 특징은 사용자 편의성이다. 하나의 창 안에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옴니태스킹 기능과 처음 보는 단어도 드래그만 하면 바로 정답을 알려주는 퀵서치, 정신 없이 뜨는 팝업을 보기 좋게 정리해주는 스마트 팝업 등 이용자를 배려하는 스마트한 기능을 추가했다.

웨일 정식 서비스에서는 기존 옴니테스킹 기능을 더욱 강화한 인터페이스와 콘텐츠 스크랩북인 웨일 밸리 기능의 편리성을 개선했다.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의 암호화를 강화했으며, 피싱과 같은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한 브라우징 기능도 높였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12월 모바일 버전까지 웨일 브라우저를 선보이면, 이용자들은 윈도우, 맥, 모바일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더 편리하고 새로운 브라우저 경험이 가능해진다"라며 "웨일은 기술적 측면에서 새로운 부분을 시도해나가면서도, 이용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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