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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 “엘비세미콘, 현 주가 저평가 구간”

LIG투자증권 “엘비세미콘, 현 주가 저평가 구간”

등록 2016.03.24 09:05

이승재

  기자

LIG투자증권은 엘비세미콘에 대해 전방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으로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엘비세미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6억8000만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에 대한 주문이 확대되고 있으며 고정비 효과로 영업레버리지가 발생해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방 시장의 수요 증가와 비교해 경쟁사의 공급이 한정된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이에 따른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7.6% 증가한 240억원이며 매출액은 1400억원으로 30.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화권 기업들의 매출비중도 10%를 웃돌며 성장 잠재력도 높아진 상태다. 향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전환 시 주력 제품인 구동회로칩(DDI) 수요가 현재에 2~3배 늘어나는 구조 역시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절대적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1분기 예상실적의 경우 비수기인 점을 감안해도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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