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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대출 성실상환자 신용등급 회복기간 단축된다

제2금융권 대출 성실상환자 신용등급 회복기간 단축된다

등록 2016.01.06 13:24

조계원

  기자

2년 이상 성실상환하면 신용등급 빠르게 회복

제2금융권 대출 성실상환자 신용등급 회복기간 단축된다 기사의 사진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을 연체 없이 성실 상환하면 앞으로 신용등급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금융위원회는 신용정보 활용방식을 개선해 올해 7월부터 제2금융권 대출을 성실 상환하는 차주의 신용등급 상승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은 은행 등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에 비해 신용등급 회복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금융위는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하더라도 2년간 연체 없이 성실히 상환한 경우 신용등급이 빠르게 올라가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또 금융위는 30만원 미만 소액을 30일 이내 단기 연체한 경우 신용등급 반영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행 72만명에 달하는 소액연체자 가운데 48만 5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됐다.

더불어 금융위는 소비자 스스로 신용등급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금융사의 연체 사실 및 연체에 따른 불이익 통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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