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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오리온, 中법인 모멘텀 회복 후 주가 반등 지속”

HMC투자證 “오리온, 中법인 모멘텀 회복 후 주가 반등 지속”

등록 2015.12.30 08:40

김민수

  기자

HMC투자증권은 30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제과시장의 상반기 악재 노출 이후 모멘텀 회복에 따른 주가 반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4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리온의 2016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0% 늘어난 2조6544억원, 영업이익은 14.4% 확대된 35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국내 제과의 연간 턴어라운드를 위한 제반 확보 및 중국 제과 현지화 기준 두 자릿수의 견조한 매출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시장의 경우 올해 시장 외형 축소에도 패키징 법인 인수합병 및 마케팅비 축소를 통한 비용통제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45% 가량 개선됐다”며 “중국 역시 지난 3분기 완연한 회복세를 시현한 이후 시장지배력 확대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향후 밸류에이션 부담 또한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모멘텀 회복 이후 주가 반등이 지속중”이라며 “내년 추가될 국내외 성장 요인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부담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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