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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업 구조조정 단기간 어렵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업 구조조정 단기간 어렵다”

등록 2015.01.24 17:38

강길홍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진=뉴스웨이DB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진=뉴스웨이DB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4일 “사업 구조조정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지만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 단기간에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왕양 중국 부총리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구조조정 작업에 대해 너무 급하게 성과를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권 회장은 또 왕 부총리에 충칭 파이넥스 일관제철소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조속한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칭 프로젝트는 포스코가 중국 국영철강사 충칭강철과 절반씩을 투자해 연산 300만t 규모의 파이넥스(FINEX) 일관제철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어 “중국의 철강 밀어내기 수출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얘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포스코특수강, 포스화인 등 계열사를 매각한 데 이어 올해에는 미국 강관 합작사 UPS, 광양제철소 LNG터미널, 포스코우루과이 등의 매각을 추진하는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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