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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트’, 장기 상영 선언···“서울 어디서 볼 수 있나?”

영화 ‘카트’, 장기 상영 선언···“서울 어디서 볼 수 있나?”

등록 2014.12.08 13:57

김재범

  기자

영화 ‘카트’, 장기 상영 선언···“서울 어디서 볼 수 있나?” 기사의 사진

영화 ‘카트’(제작: 명필름 | 배급: 리틀빅픽처스 | 감독: 부지영)가 전국 상영관에서 상영되는 동시에 ‘대한극장’과 ‘인디스페이스’에서는 장기 상영에 돌입한다.

지난 달 13일 개봉해 8일 기준 개봉 26일째를 맞는 ‘카트’가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대한극장’(TEL: 02-3393-3500)에서 한 달간 장기 상영에 돌입한다. 오는 11일부턴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TEL: 02-738-0366)도 장기 상영에 동참한다.

이번 장기 상영은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관람 기회를 제공해 영화의 의미를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기 위함이다. 또한 개봉 이후, 노동계, 교육계 및 주요 단체들을 비롯, 비정규직 노동 문제에 주목한 관객들의 ‘카트’ 단체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극장 대관을 하고자 하는 단체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카트’의 상영 스케줄이 없는 상영관이라도 단체 관람 인원이 100명 이상이면 대관을 통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대관 진행은 ‘카트’의 배급사 리틀빅픽처스(TEL:070-8898-0376)를 통해 가능하다.

‘카트’는 상업영화 최초로 비정규직 노동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외화의 강세에 밀려 상영관수와 좌석수가 축소되는 상황 속에서 “남의 얘기가 아닌 바로 우리들의 얘기”란 호평과 함께 현재까지 약 80만명이 관람하였으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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