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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조짐 우려···부안 오리농장서 또 의심 신고

AI 확산 조짐 우려···부안 오리농장서 또 의심 신고

등록 2014.01.18 16:20

김지성

  기자

국립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전북 고창군 성내면 동림저수지 환경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국립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전북 고창군 성내면 동림저수지 환경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북 부안에서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의심 신고가 접수돼 논란이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전북 부안 한 오리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18일 오전에도 다른 육용 오리 농가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을 운영하는 박 씨는 이날 오전 농장에서 기르던 9000여마리 오리 중 300여마리가 죽은 것을 보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은 전날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부안 농장에서 남쪽으로 1.3㎞ 떨어져 있으며, AI가 최초 발병한 전북 고창 씨오리 농장에서는 북쪽으로 8.7㎞ 떨어진 곳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AI 검사를 위해 해당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했다. 20일 오후쯤 고병원성을 판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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