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28일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리에 내몰린 민주주의, 길에 나앉은 민생이 대한민국의 현주소”라면서 “노숙투쟁은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외치는 국민과 민주당이 함께 하는 민주주의 회복운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이렇게 끝낼 거면 (장외투쟁에) 나오지도 않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 대표시절 사학법 개정에 반대해 장외투쟁을 하면서 언급했던 말을 그대로 인용해 대여투쟁의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세입자 및 주택 관련 단체, 전문가 등을 초청해 전·월세대란을 주제로 한 현장최고위원회의 형태로 진행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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