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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장외투쟁 장기화 시사···“원내외 투쟁 계속될 것”

김한길, 장외투쟁 장기화 시사···“원내외 투쟁 계속될 것”

등록 2013.08.21 10:45

이창희

  기자

김한길 민주통합당 대표가 국회와 서울광장에서 진행 중인 장외투쟁 장기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대표는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야당을 무시하는 불통과 독선의 일방적 국정운영이 지속되는 한 민주주의와 민생 위기는 심화될 것”이라며 “투쟁은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국민행복시대’ 또한 MB정부의 ‘국민성공시대’처럼 구호로만 존재할 뿐”이라며 “지난 6개월은 ‘국민불행시대’의 서막인지도 모른다는 평가에 대해 숙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김 대표는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대해 “새누리당이 핵심 증인 채택을 방해하고 사상 초유의 증인선서 거부와 가림막 설치로 진실을 가리려 했지만 진실은 숨길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기문란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요구에 국조 방해와 침묵으로 일관하고 전세·전력·세금대란으로 잠못 이룬 서민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며 “대선 약속인 경제민주화는 자취를 감추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실은 미래란 이름의 전차가 과거로 역주행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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