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경제, 소비·수출·투자 개선···불황 딛고 일어서나
지방경기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비와 수출이 대폭 개선되면서 기존의 부진을 다소 회복하는 모습이다.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각종 지역 통계와 676개 사업체ㆍ관계기관 등을 조사한 결과 부진했던 지방 경기가 다소 완화됐다.지난해 4분기 제조업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이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부문의 선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소비측면도 대형 소매점의 판매액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5% 높아졌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