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국제유가 떨어져도 인상했다고?”
정유업계가 지난해 국제석유가격이 떨어졌지만 가격을 인상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자체초사 결과 국제유가 변동분을 충실했고 특정시점을 기준으로 등락폭을 파악하는 것은 석유시장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다.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석유 시장을 주 단위로 분석한 결과 휘발유 국제 가격은 리터당 17.27원 내렸지만 정유사는 오히려 리터당 11.99원 인상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