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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공정위, 한국코카콜라·롯데칠성 등 음료업체 '가격담합' 조사 착수

유통·바이오 식음료

공정위, 한국코카콜라·롯데칠성 등 음료업체 '가격담합' 조사 착수

등록 2024.05.08 17:43

수정 2024.05.08 18:06

이수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한국코카콜라와 롯데칠성 등 주요 주류업체들이 담합해 음료 가격을 높인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섰다. 사진=뉴스웨이 DB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한국코카콜라와 롯데칠성 등 주요 주류업체들이 담합해 음료 가격을 높인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섰다. 사진=뉴스웨이 DB

곰정거래위원회가 한국코카콜라와 롯데칠성 등 음료 업체들이 담합을 벌여 음료 판매 가격을 올렸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8일 이들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음료 판매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공정위는 국내 음료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가진 이들이 담합을 통해 음료 가격을 올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앞서 물가 안정을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 서비스 등 민생 밀접 분야에서 담합 및 재판매 가격 유지 등 불공정행위가 벌어지는지를 감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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