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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기, 렌즈·광학 연구자와 소통···"우수인재 확보 총력"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기, 렌즈·광학 연구자와 소통···"우수인재 확보 총력"

등록 2024.02.25 10:23

차재서

  기자

삼성전기가 지난 23일 수원사업장에서 T&C(테크 앤 커리어) 포럼을 열고 렌즈·광학 분야의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40여 명과 소통했다. 사진=삼성전기 제공삼성전기가 지난 23일 수원사업장에서 T&C(테크 앤 커리어) 포럼을 열고 렌즈·광학 분야의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40여 명과 소통했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광학분야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지난 23일 수원사업장에서 T&C(테크 앤 커리어) 포럼을 열고 렌즈·광학 분야의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40여 명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행사엔 이태곤 삼성전기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과 김동진 렌즈팀장(상무), 조용주 마스터 등 광학 분야 R&D 핵심 임원이 참석해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은 삼성전기 소개, 카메라모듈 제품·렌즈 기술 트렌드 제시, 라인투어, 렌즈 기술분야별 토론 등 프로그램으로 약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은 ▲광학설계 ▲광기구설계 ▲광학코팅 등 혁신 기술에 대해 삼성전기 임직원과 토론한 테크세션을 가장 인상적인 코너로 꼽았다. 기업의 시각에서 바라본 렌즈·광학 관련 기술트렌드와 시장 소비자의 요구 등을 알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삼성전기의 광학 부문 임원이 포럼을 기획한 것은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함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전기는 소재·부품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왔다. 2022년엔 포항공대와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해 소재·부품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이태곤 삼성전기 부사장은 "급변하는 개발 현장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재"라면서 "우수한 학생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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