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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M 회장 방한···LG 김동명·삼성 최윤호 만난다

산업 에너지·화학

GM 회장 방한···LG 김동명·삼성 최윤호 만난다

등록 2024.02.06 17:17

김현호

  기자

전기차 배터리 납품량 논의할 듯AMPC 공유 비율 조정 가능성도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 사진=한국지엠 제공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 사진=한국지엠 제공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최윤호 삼성SDI 대표와 연쇄 회동한다.

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메리 바라 회장은 오는 7일 한국을 찾는다. 그가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6년 회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오하이오주, 테네시주, 미시간주에서 3개의 배터리 합작공장을 가동하거나 건설 중이다. 삼성SDI와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2026년 가동을 목표로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고 있다.

바라 CEO는 입국 후 김동명·최윤호 대표와 곧장 회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공장을 짓고 있는 만큼 향후 배터리 납품량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연간 수천억원 규모의 AMPC(첨단 제조 생산 세액 공제) 공유 비율을 조정하자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측은 바라 CEO 회동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바라 회장이 한국GM 본사와 부평, 창원공장을 방문할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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