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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KT&G, 설 앞두고 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

유통·바이오 식음료

KT&G, 설 앞두고 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

등록 2024.01.25 10:29

김제영

  기자

KT&G, 케이티앤지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KT&G, 케이티앤지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KT&G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통해 상생경영을 강화한다.

KT&G는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1곳에 결제대금 총 664억 원을 기존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앞당겨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KT&G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지난 추석에도 917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KT&G는 지난해 11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결제대금 지급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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