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전자, 타임스퀘어 등 4곳에 '갤럭시 S24' 체험 공간 운영

삼성전자, 타임스퀘어 등 4곳에 '갤럭시 S24' 체험 공간 운영

등록 2024.01.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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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등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1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핵심 AI 기능을 소개하는 대규모 체험 공간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 센트럴시티 ▲삼성강남 ▲삼성스토어 홍대 등 4곳에서 약 한 달간 운영된다.

먼저 관람객은 갤럭시 AI를 활용해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혁신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실시간 통역'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팬큐레이터와 함께 서로 다른 언어로 전화를 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식이다. ▲책 ▲인터넷 기사 ▲음성 파일 등을 번역하고 간단하게 요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클 투 서치' 체험존에선 구글과의 협업을 거쳐 탄생한 새 검색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갤럭시 S24 체험폰으로 웹 서핑, 유튜브 사용 중 궁금한 정보 확인을 위해 검색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게 된다.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의 카메라 기능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삼성전자는 '스티키몬스터랩(SML)'의 대형 몬스터 피규어가 있는 어두운 공간에서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확인하도록 했다. 동시에 밤 하늘 테마의 배경에서 인물 사진을 촬영한 뒤 결과물을 즉시 출력하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스튜디오의 자세한 정보는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는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양한 AI 기능을 한 차원 더 몰입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모두의 핫플레이스부터 나만의 취향 공간까지 다채롭게 준비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일상생활을 더 쉽고 편하게 만들어주는 AI폰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