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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특허 침해' LG전자, 日맥셀에 또 피소

산업 전기·전자

'특허 침해' LG전자, 日맥셀에 또 피소

등록 2024.01.01 16:38

김현호

  기자

LG 트윈타워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LG 트윈타워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LG전자가 특허 침해 혐의로 피소됐다.

1일 미국 법률정보 사이트인 저스티아(Justia) 및 경기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전자기업인 맥셀(Maxell)은 LG전자와 LG전자 북미 법인(LG Electronics USA)이 고해상도 정지 이미지를 기록하고 재생하는 기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지난달 29일 미국 텍사스동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맥셀은 LG전자 스마트폰인 G·V 시리즈를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등 20여 개 제품이 해당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맥셀이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한 LG전자가 제품만 20여 종에 달한다.

앞서 맥셀은 지난 2014년에도 TV와 모니터 디스플레이 기술을 침해했다며 LG전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019년 법원은 맥셀의 손을 들어주며 LG전자가 4500만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으나 이후 LG전자가 특허권 만료 등의 이유로 항소하자 배상액을 1400만달러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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