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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기재차관 "에너지 비용 지원 강화···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확대"

이슈플러스 일반

기재차관 "에너지 비용 지원 강화···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록 2023.12.08 14:05

김선민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등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차관은 8일 광주광역시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예산안에 고효율 냉난방 설비 보급 확대(1천억원), 저리 정책자금 대출 확대(8천억원),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강화(150억원) 등 9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 응원 패키지' 예산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또 하절기(6~9월)에만 시행하던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분할납부를 동절기인 12월~2월에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매출 기반 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온누리 상품권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 4일부터 시작된 '눈꽃 동행축제'도 차질 없이 이행해 연말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매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 차관은 과일·수산물 등을 파는 점포를 돌아다니며 물가 상황도 점검했다. 그는 작황 부진 등으로 과일 등의 농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높은 상황이라면서 내년에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2천418억원을 투입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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