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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수도권 향하는 청년들, 하지만 서울에서 멀수록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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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향하는 청년들, 하지만 서울에서 멀수록 행복하다?

등록 2023.12.06 08:34

이석희

  기자

수도권 향하는 청년들, 하지만 서울에서 멀수록 행복하다? 기사의 사진

수도권 향하는 청년들, 하지만 서울에서 멀수록 행복하다? 기사의 사진

수도권 향하는 청년들, 하지만 서울에서 멀수록 행복하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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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향하는 청년들, 하지만 서울에서 멀수록 행복하다? 기사의 사진

수도권 향하는 청년들, 하지만 서울에서 멀수록 행복하다? 기사의 사진

최근 사회적으로 저출산과 함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방의 청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지방의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각 지역 광역시의 상황은 어떨까요?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통계(2022년 기준)에 따르면 부산, 대구, 광주, 울산의 20세~39세 청년 인구는 총 2만2996명 감소했습니다. 반면 서울은 이보다 많은 2만6359명의 청년이 유입됐습니다.

서울을 제외하고 광역시 중에서 인천과 대전의 청년 인구가 증가했습니다. 서울과 가장 가까운 인천은 1만1408명의 청년이 유입됐고, 대전은 366명 늘었습니다.

지방을 떠난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는 얼마나 될까요? 지방을 떠난 청년들이 향할 만큼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요?

국회미래연구원 '대도시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 7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보고서 따르면 청년들의 행복감이 가장 높은 도시는 서울이 아닙니다. 부산 청년들의 행복감이 10점 만점에 7.34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 청년들의 행복감은 6.82점으로 대전(7.04점), 대구(6.86점)보다 낮았습니다. 서울과 가장 가까운 인천 청년들의 행복감은 6.14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부산이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은 3위 인천은 여기서도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생활수준 만족도도 부산이 가장 높았고, 인천이 가장 낮았지요.

신체적인 건강 만족도는 서울이 가장 높았고, 인천도 최하위를 면했습니다. 하지만 정신건강과 관련된 외로움과 우울의 빈도 부분에서는 인천과 서울에서 가장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가 일자리일 텐데요. 서울 청년들의 일에 대한 만족도는 부산, 대구, 대전, 울산보다 낮았습니다. 통근시간은 서울이 가장 길었고, 인천이 뒤를 이었지요.

지역별 광역시 청년들의 삶의 질을 알아봤습니다. 서울에서 먼 곳에 사는 청년들의 삶의 질이 오히려 더 높은 상황. 그럼에도 청년들은 서울로 향하는 우리나라의 현실,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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