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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미 연준 인사 "추가 긴축 가능성 배제 못해"

이슈플러스 일반

미 연준 인사 "추가 긴축 가능성 배제 못해"

등록 2023.11.18 10:35

정단비

  기자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의 물가지표 둔화 등에도 추가 긴축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1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콜린스 총재는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추가 긴축을 테이블에서 내려놨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좋은 소식을 즐기려고 하는 심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또 실제로 일부 수치에서 일부 좋은 소식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2%로 상승, 전월 상승폭에 비해 0.5%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정도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축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든바있다.

콜린스 총재는 "경제지표를 볼 때 역사적인 추이를 함께 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나는 우리가 얻고 있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내심을 가지면서 아직은 승리 선언을 하기엔 이르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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