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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기재차관 "지역활성화 펀드로 실질적 지역 투자 가능"

이슈플러스 일반

기재차관 "지역활성화 펀드로 실질적 지역 투자 가능"

등록 2023.08.08 16:58

김선민

  기자

기획재정부 김완섭 2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기획재정부 김완섭 2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기획재정부 김완섭 2차관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통해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실질적인 지역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김 차관은 전남 여수 광양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지자체 현장 간담회에서 "그간 보조금 방식 위주의 소규모·단발적 지역투자로는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어려웠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는 민간 투자를 유인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펀드다. 정부·정책금융기관이 모(母) 펀드를 출자해 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내년 1월 출범해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의 경우 지방이양 사업 등 투자 대상에 제한이 없고 예비타당성조사도 받지 않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정과 민간금융기업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을 통해 지역에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실질적 지역투자를 거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김 차관이 방문한 경북과 전남은 내년 초 출범될 펀드 1호 사업 선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다양한 유형의 후보 사업을 소개했다.

정부는 내년 예산에 모펀드의 출자를 반영하고 올해 안에 운용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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