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MS는 지난 2분기에 매출 561억 9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 2.6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 증가했고, 총 순이익은 200억 8천만 달러로 1년 전 대비 19.9% 늘었다.
MS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매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2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 2분기 746억 달러의 매출과 1.44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728억 2천만 달러를 2.4% 웃돌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 증가했다.
주당 순이익은 월가 전망치인 1.34달러보다 7.5% 상회했다.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광고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581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장 마감 후 발표된 2분기 실적 영향으로 구글 주가는 7% 이상 급등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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