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납품대금 조정제도·우선 구매 제도 논의공급원가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구제 차원한전KDN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 기울일 것"
);)
한전KDN이 8일 나주혁신도시 소재 본사 교육관에서 '공공기관 계약업무협의체 회의'를 주관했다.(사진=한전KDN 제공)
공공기관 계약업무협의체 회의는 지난 2021년 12월 공공기관 공정거래모델을 선도하고 계약업무 현안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됐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DN △한전KPS 등 9개 공공기관이 합심해 구성했으며, 반기별 1회 기본 일정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참여기관의 계약업무 담당자 23명 참여로 진행됐다. 최근 국제정세 급변으로 인한 공급원가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납품대금 조정 제도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우선 구매 제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납품단가연동제 법제화에 따른 각 기관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우선 구매 제도 지표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이호종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협약이행평가팀장은 공정거래협약 이행 제도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정거래협약 제도의 주요 이슈와 향후 기대효과에 대해 공유하고 공공부문으로의 협약제도 확산에 협력을 다짐했다.
한전KDN은 공공부문 최초로 하도급 분야 공정거래협약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선 구매 실천 이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 KDN 관계자는 "각 기관별 계약업무의 현안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모범거래 개선과제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soye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nd=lin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