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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두 번째 구속 기로에 선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사진·영상 한 컷

두 번째 구속 기로에 선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등록 2023.03.08 15:43

강민석

  기자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00억대 횡령 및 배임 혐의 관련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00억대 횡령 및 배임 혐의 관련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200억대 횡령 및 배임 혐의 관련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조 회장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2014년에서 2017년 계열사의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싸게 사주는 방법으로 부당지원하는 과정에 가담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또 자동차 부품 회사인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 박 모 대표와 개인적인 친분을 이유로 계열사의 자금 약 130억 원을 빌려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이 파악한 횡령·배임액만 200억 원대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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