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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포토]ESG경영 '빨간불' 켠 조현범 회장···4년만 구속기로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200억대 횡령 및 배임 혐의 관련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취재진들이 조 회장에게 "배임 혐의를 인정하냐"와 "왜 회삿돈으로 집수리하고 차량을 구입했는지"라는 질문을 던졌으나 그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이동했다. 이날 조 회장의 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이었으나 오후 3시 30분 시간으로 변경됐다. 심문이 늦게 시작해 구속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