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추석선물로 전남쌀 7천만원 상당 쌀 4,400포(4kg) 구매
이날 협약식에는 박주용 대주KC그룹 CEO, 백찬인 장흥 용두농협 조합장, 오정윤 농협은행 전남영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대주KC는 7천만 원 상당의 쌀 4,400포(4kg)를 임직원 추석선물로 구매하고, 전남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대주KC그룹은 영암군 대불산단에 소재하는 중견화학회사 ㈜케이씨를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박주봉 창업주는 "농협은행 전남영업부와 주거래를 통해 쌀 재고 물량이 크게 늘어 농가피해가 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내 어려움 해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윤 부장은 "지난 해 풍작으로 소비촉진을 위한 재고소진이 절실한 상황에 농협은행 기업고객인 대주KC에서 쌀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쌀에 대한 착한소비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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