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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제공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현 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취약계층 지원 과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저신용·저소득층과 금융 소외계층이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대국민 안내를 강화해달라"면서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홍보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효과 달성을 위해서는 금융권과의 긴밀한 대화를 통한 업무협조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김 위원장은 경제·금융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만큼 ▲금융시장 리스크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디지털화 등에 따른 금융산업 규제개혁 등을 매주 간부회의에서 직접 챙길 것임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제 발표한 대책은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서민·취약계층 안정을 위해 집행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보강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대책도 미리미리 발굴·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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