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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1분기 호실적 전망···2분기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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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와 기아가 이달 2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올해 1분기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더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악재가 많았음에도 예년을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연합뉴스가 연합인포맥스 시스템을 이용해 증권업계의 최근 석 달 치 전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29조5467억원, 1조6609억원으로 집계됐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5.6%다.

이는 지난해 동기 실적(매출 27조3909억원·영업이익 1조6566억원)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같은 그룹사인 기아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18조3038억원, 1조2787억원이었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7.0%로 현대차보다 소폭 높았다.

기아가 작년 1분기에 매출 16조5817억원, 영업이익 1조764억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이번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0%, 19%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가 각종 악재에도 1분기에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1분기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 더해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 가격 급등,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둔화 등의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졌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부품 수급난 등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지난달 1일부터 중단했고, 이러한 생산 차질로 인해 지난달 국내와 해외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8.4%, 14.3% 감소했다.

그럼에도 현대차·기아는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우호적인 달러 환율과 인센티브 하락, 고급차·RV(레저용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이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2분기 성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분기는 통상 자동차 판매 최성수기로 꼽히고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화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중국의 상하이 봉쇄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승연 기자 l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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