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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희망키트' 전달로 미래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 응원

광양제철소, '희망키트' 전달로 미래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 응원

등록 2022.03.05 14:36

오영주

  기자

지역아동센터 18개소 포함 아동 840명에 '희망키트' 전달

광양제철소가 새학기를 맞은 지역 아동을 위해 4일 학용품 등이 담긴 희망키트 840박스를 제작·전달하고 있다.광양제철소가 새학기를 맞은 지역 아동을 위해 4일 학용품 등이 담긴 희망키트 840박스를 제작·전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4일 '희망키트' 제작 및 전달식을 갖고, 지역 아이들의 새학기 시작을 응원했다.

'희망키트'는 신학기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맞춤형 학용품 키트로, 광양제철소는 독서대, 노트, 연필 등 학용품과 함께 마스크, 핸드워시 등 방역물품도 포함하여 아이들이 학업과 안전 모두를 챙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했다.

특히, '희망키트' 제작에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지역 내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잘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17년부터 '희망키트'를 직접 제작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5,200여명의 광양시 아이들에게 전달되어왔다.

올해는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 1%나눔재단'에서 8,000만원을 지원받아 12개의 품목이 담긴 '희망키트'를 제작하고, 지역아동센터 18개소를 포함해 새학기를 맞은 지역 아동 총 84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희망키트 만들기 행사'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방기태 광양시교육보육센터장, 김점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해 직접 희망키트를 제작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우리 임직원들은 2017년부터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담은 '희망키트'를 제작해왔다. 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양제철소는 올 한해에도 임직원들께서 기부한 1%나눔재단 기금을 활용해 미래세대 아이들 뿐 아니라 실버세대 등 지역 내 배려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선아 광양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희망키트를 포함해 광양제철소에서 해주시는 지원들은 우리 아이들만이 느낄 수 있는 포스코의 행복"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10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4기 발대식을 갖고 133명의 중증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고자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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