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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배터리 파트너’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 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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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2차 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코프로비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SK온과 삼성SDI 등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에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공급하는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에서 21일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2차 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코프로비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이후 건물 안에 있던 직원 3명 중 2명을 구조했으나, 1명은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는 폭발사고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실제 인근 공장 관계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건물에서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불꽃이 튀는 장면이 담겼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40분을 기해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관 105명과 차량 33대 등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은 국내 1위 양극재 제조사로, SK온과 삼성SDI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전체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한다. 다른 핵심 소재인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배터리의 4대 소재로 불린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고성능 배터리에 사용되는 하이니켈 양극재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양극재 주성분인 니켈, 코발트, 망간 중 니켈 비중이 높아 성능이 뛰어나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9월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과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10조원대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삼성SDI와 양극재 생산 합작사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해 지난해 10월 경북 포항공장을 준공하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에코프로이엠 포항공장은 올해 상반기 중 제품 양산을 시작해 연간 전기차 35만대분의 양극재 3만6000톤을 전량 삼성SDI에 공급할 예정이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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