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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권 아시아나 대표 “대한항공 통합 시너지 낼 토대 준비하자”

[신년사]정성권 아시아나 대표 “대한항공 통합 시너지 낼 토대 준비하자”

등록 2022.01.03 13:55

이세정

  기자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3일 “대한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변화하는 시장환경 적응과 통합체제로의 안정적 이행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통합 과정에서 시너지가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올해의 경영 방침은 ‘플라이 투게더’(FLY TOGETHER)로 정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여객수요의 정상화 시점도 정확하게 예단하기 힘들다”며 “더욱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영업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자”고 말했다.

특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수익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그동안의 노선 운영 전략을 재점검하고, 영업활동의 모든 주체가 노선 수익성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업량 회복에 대비해 장기 저장 항공기의 운항 투입을 위한 복원 공정을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운항 및 캐빈 등 현장 직원들의 훈련과 교육을 적시에 수행해 운항 복원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공기 예방정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정비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자체적으로 수립한 항공기에 대한 특별관리를 지속 이행하겠다”고 했다.

ESG경영과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경영감시기능을 강화하고, ESG 전담 조직을 운영해 ESG 경영을 정착할 것”이라면서 “정기적으로 직원들과 경영현황에 대해 공유해 노사간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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