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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50년 숙성 샴페인 ‘파이퍼하이직 오흐 세리 1971’ 출시

아영FBC, 50년 숙성 샴페인 ‘파이퍼하이직 오흐 세리 1971’ 출시

등록 2021.11.30 09:39

김민지

  기자

사진=아영FBC 제공사진=아영FBC 제공

아영FBC는 샴페인 브랜드 파이퍼 하이직의 최고급 빈티지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오흐세리 1971(Piper-Heidsieck Hors-série 1971, 이하 오흐 세리 1971)’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흐 세리 1971’ 는 ‘마릴린 먼로의 샴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파이퍼 하이직의 빈티지 샴페인으로 새로 부임한 에밀리앙 부이아(Emilien Bouillat)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그는 2021년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IWC)에서 ‘올해의 스파클링 와인메이커’로 선정된 바 있다.

'오흐 세리 1971'은 2019년 양조된 샤르도네와 1971년 빈티지 10g을 도자쥬(dosage: 찌꺼기 제거를 위해 분출을 하고 나면 찌꺼기와 함께 와인의 일부가 유실돼 잃어버린 만큼 와인과 사탕수수 혼합액을 다시 채워 넣는 것) 해 생산하기 때문이다.

특히 1971년 당시의 샴페인 제조 방식을 따라 젖산 발효 없이 만들어져 매우 이례적인 양조 과정을 거쳤다. 생산하는 2021병은 모두 동일한 블렌딩을 진행했지만, 숙성 기간 서로 다른 스타일로 샴페인마다 고유한 맛을 지니고 있어 각 병마다 고유 번호를 표기했다.

'오흐 세리 1971'은 코와 혀에서 느껴지는 맛의 조화로움 때문에 이례적인 빈티지라 평가 받는다. 황금색의 샴페인에서 거품이 잔잔하게 피며 코에서는 강렬한 노트와 아로마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오흐 세리 1971은 전세계 2021병 중 국내에는 60병이 입고된다. 가격은 70만원대로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예약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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