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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메타갤럭시아’로 NFT 신사업 판 깔았다

조현준 효성 회장, ‘메타갤럭시아’로 NFT 신사업 판 깔았다

등록 2021.11.17 13:59

이세정

  기자

싱귤래리티 시대 대비 선제적 대응 지시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 출범메타갤럭시아 정식 오픈, 첫 작품 완판행진

사진=갤럭시아메타버스 제공사진=갤럭시아메타버스 제공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그룹 미래먹거리로 NFT(대체불가토큰)에 주목하고 있다. NFT와 STO(증권형토큰공개) 등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을 강화해 핀테크 기업으로의 보폭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조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싱귤래리티(Singularity) 시대의 도래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고, 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17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효성의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지난 1일 큐레이션 기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정식 오픈한데 이어 하루 만에 첫 번째 NFT 작품을 완판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올해 5월 공식 출범했다.

김연경 선수를 콘텐츠로 한 박승우 작가의 NFT 작품 ‘Something New’는 고정가 판매 방식으로 총 50개가 발행됐다. 박 작가의 시그니처 작품들과 왕관으로 묘사한 배구공을 통해 ‘우주에서 가장 훌륭한 배구선수’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박 작가는 지난 해 세계 최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인 이탈리아 국제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A Design Award)의 ‘일러스트레이션&비쥬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갤럭시아 오픈 후 접속 폭주로 플랫폼이 한때 마비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안정화된 시스템으로 대표적인 NFT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아트, 스타, 럭셔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IP를 확보해 NFT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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