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사회적 가치 배송 할 것”

혁신적인 아이디어 경제에 활력 불어넣은 기업코로나 19에 국내 물류 혁신 선도한 점 인정받아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18일 대한민국창업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1원의 가치’라는 기업철학처럼 소비자, 업계 종사자, 소상공인 모두에게 값진 사회적 가치를 배송하는 물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부터 배송까지 물류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시는 모든 물류 업계 종사자분들에게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

IT 기반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제 18회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메쉬코리아의 수상은 혁신적인 기업의 가치에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며 국내 물류 혁신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은 것.

메쉬코리아는 주문 및 배송에서부터 고객관리까지 물류 공급망 전 영역에 걸쳐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실현시키고,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물류 핵심 인프라인 김포와 남양주의 풀필먼트센터(FC), 도심형 물류거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MFC)를 포함한 전국 450여곳의 물류 거점 등 촘촘한 물류망과 다양한 배송 수단의 유기적인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최근 초소형 전기차, 전기 오토바이 등도 전격 도입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친환경 물류 서비스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창업대상은 서울경제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 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행사로 창업 벤처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장기불황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은 기업들을 선정하여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