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원화가’ 양성

등록 2021.06.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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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그래픽학과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그래픽학과는 게임원화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게임그래픽학과는 게임과 캐릭터 디자인하는 것을 좋아해 캐릭터 원화가로 일하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캐릭터의 기본인 스탠딩 자세부터 캐릭터 디자인까지 수강생들의 학습 진도에 맞게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은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 기본이 되는 뼈와 근육 등을 공부하며 캐릭터에 적용하는 해부학을 시작으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라이팅, 컬러 배색을 활용해 캐릭터 표현, 컨셉트에 맞는 디자인 채택 등의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게임을 하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시각적인 부분이다. 게임 캐릭터, 게임 배경, 원화나 풍경 등이 있다. 게임의 얼굴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게임플레이어들은 게임의 원화를 보고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유저가 있을 정도로 최근 출시하는 게임은 배경, 인물, 몬스터 등을 아름답고 조화롭게 제작한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출시되는 게임들을 보면 해당 게임만의 특징이 있는 이미지가 있어야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기 때문에 게임원화가의 작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게임의 정체성과 더불어 전문적인 게임 디자인 책자 등으로 재활용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그래픽학과 관계자는 “게임산업에서 원화가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배경, 각종 소품, 몬스터 등 구성 요소들의 전반적인 설정을 디자인하는 역할을 한다”며 “게임 기획자가 게임에 대한 콘셉트와 장르,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정하면 그에 맞게 해당 부분을 디자인하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그래픽학과 전문 게임원화가 실력을 갖출 수 있는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학교 프로젝트 중 핵심요소인 심화 프로젝트 학기를 오는 21일 개강한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게임, 정보보안, 디지털디자인, 인공지능(AI), 전기공학 등 5개 계열을 운영 중이며 ‘경력사원 같은 인재양성’을 슬로건으로 우수한 취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수업 및 자격증 취득 등으로 3년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시간과 등록금을 포함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고 1년 빠른 사회진출이 가능하다. 또 학위취득 후 학교와 협약이 체결된 경희대 대학원,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 가천대 게임대학원, 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 아주대 대학원 등 대학원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내신이나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와의 1대 1 면접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