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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설 연휴에도 인천공장 돌린다···전기차 모터 수요 대응

LG전자, 설 연휴에도 인천공장 돌린다···전기차 모터 수요 대응

등록 2021.02.09 08:22

김정훈

  기자

구광모 LG 회장이 전기차용 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준비하는 신설법인 ‘엘지마그나’는 향후 애플 등과 협업 관계를 구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구광모 LG 회장이 전기차용 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준비하는 신설법인 ‘엘지마그나’는 향후 애플 등과 협업 관계를 구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LG전자가 설 연휴에도 인천 공장을 가동하며 전기차 모터 수요에 대응한다.

9일 LG전자 및 업계에 따르면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인천 청라 공장은 10일부터 권장 휴가에 들어가는 각 사업장과 달리 전기차 모터 생산라인을 일부 가동할 예정이다.

인천 공장은 오는 7월 캐나다 부품사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손잡은 ‘LG마그나’ 합작법인이 출범하면 전기차 구동계 부품 생산을 맡게 된다.

LG전자 전장사업은 LG마그나 사업부가 분사하면 VS사업본부(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자회사 ZKW(차량용 램프), 마그나 합작법인(파워트레인) 3개 축으로 운영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적자를 봤던 전장사업은 올해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게 시장의 전망이다.

LG전자는 이번 연휴에 전기차 모터 외에 생활가전 및 태양광 패널 생산라인도 일부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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