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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위기 넘어 비상하는 영암으로”

전동평 영암군수 “위기 넘어 비상하는 영암으로”

등록 2021.01.04 14:04

노상래

  기자

“지역발전·군민복지향상 위해 6만 군민마음 하나로 모아 군 발전 초석 다질 것“

전동평 영암군수전동평 영암군수

전동평 영암군수가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인 4대 핵심 발전 산업을 비롯한 군의 주요사업들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가면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영암형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 등을 통해 모두가 원하는 군민행복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연구하며 함께 달려 위기 넘어 비상하는 영암군으로 나아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전 군수는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오직 군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며 어느덧 반환점을 돌고 있다” 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군민복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위해 6만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힘을 합쳐서 영암 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군수는 새해에는 영암의 새로운 가치발굴과 재도약을 위해 4대 핵심발전 전략사업 등을 추진하며, 더 큰 미래를 위해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 고품질·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 모두가 잘사는 농촌 실현

군은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을 기반으로 아시아 종묘원과 함께 기후와 토양에 맞는 고품질 종자와 품종을 개발하고,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을 가속화하여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위해 과학영농 실험실을 운영한다.

또 벼 건조저장시설(DSC)도 확충해 유기농 벼, 달마지쌀 골드를 중심으로 쌀 산업의 특화 발전 전략을 이루고, ICT융복합 시설장비,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팜 사업도 활성화시켜 최첨단 농업으로 키워 나간다.
특히 우수 농특산물 6차 산업화와 원예작물 현대화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군의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 영암배 등의 유통시설,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영암 농특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간다.

▲ 신성장동력의 미래산업 선도,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소형항공기 클러스터 구축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대불산단의 넓은 부지와 국제대회 서킷인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을 전남도와 협력해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생산, 시험평가, 기업지원 기능이 집적된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8.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신안군 해역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자재 생산단지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대불국가산단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롤해 말까지 연장돼 정부차원의 각종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일자리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경제를 회복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관광·스포츠 산업 강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한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 등을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고, 마한의 역사문화를 국가사적지 지정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월출산 주변 관광화 사업에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 190억, 숲속 웰니스 설치사업 45억, 월출산 둘레길 생태 경관사업 18억, 월출산 명사 탐방로 18억과 민자유치 등 총 300억원 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군의 관광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영산호 주변에 수상복합레저파크를 조성하고 경비행기 항공 산업을 통한 스카이 관광산업 등 전국에서 가장 각광 받는 관광지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

영암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2022년까지 12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학산면 소재지인 독천 일원과 군서면 소재지인 구림 일원에도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총 사업비 383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군은 읍, 면의 정주여건 개선 및 상업·관광·문화 공간 확보를 통해 인구유입 촉진과 지역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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