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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LG전자 실적, ‘상고하저’ 전망···추가 상승 모멘텀 부재”

하나금융투자 “LG전자 실적, ‘상고하저’ 전망···추가 상승 모멘텀 부재”

등록 2019.07.31 08:53

허지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1일 LG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상고하저’ 형태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예년처럼 상고하저로 전망한다”며 “가전(H&A)부문에서 에어컨과 건조기의 비수기 진입 등으로 3분기 매출 15조8006억원, 영업이익 591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상고하저 실적 흐름 속에서 주가를 상승시킬 모멘텀이 없다”며 “HE부문의 실적 개선이 확인된다면 우려 해소에 의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데, 롤러블 TV 출시가 주목할 만한 이벤트라 생각한다. MC부문의 베트남 이전 효과는 2020년 이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며 VS부문 또한 연내 유의미한 실적 시현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가전 부문의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선행 PBR 0.78배로 밴드 평균 1.0배를 하회하고 있는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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