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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美 ‘비전어워드’서 연차보고서 부문 대상

농협금융, 美 ‘비전어워드’서 연차보고서 부문 대상

등록 2019.03.05 18:57

차재서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지주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의 ‘2017·18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연차보고서 부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의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경연다. 올해는 24개국 1000여개 기업과 단체가 보고서를 출품했다.

지난 7월 발간된 농협금융지주 2017 연차보고서는 첫인상, 표지 디자인, 명확성, 정보접근성 등 총 8개 평가분야 중 7개에서 최고점을 얻어 글로벌 톱 100 보고서 중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보고서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그간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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