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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혁신기업 심사체계’ 도입···“성장잠재력 중심으로 심사”

산업은행, ‘혁신기업 심사체계’ 도입···“성장잠재력 중심으로 심사”

등록 2018.12.02 09:38

차재서

  기자

산업은행 여의도본점 전경(사진=산업은행)산업은행 여의도본점 전경(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이 기업의 혁신성, 성장잠재력 등을 분석하는 신산업 혁신기업 심사체계를 새롭게 도입·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혁신생태계 조성노력과 혁신기업의 성장단계별 다양한 자금수요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산업은행의 혁신기업 심사체계는 과거 영업실적, 담보위주의 심사관행에서 벗어나 신기술·비즈모델의 혁신성, 산업·시장파급효과, 미래성장잠재력과 시장 평판내용 등을 종합 분석하는 방식이다. 심사에서도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오픈심사제, 해당분야 시장전문가가 참여하는 다면심사제 등을 운용한다.

산업은행은 제도시행과 함께 별도의 혁신기업 전담 심사조직을 운용 중이며 최근 바이오신약개발사, 공유오피스플랫폼 기업 등에 대출지원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으로부터 혁신성·성장잠재력은 인정받았으나 영업이 본궤도에 오르지 않아 필요자금을 적시에 받지 못하는 혁신기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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