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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습관 생리대, 라돈 검출 의혹에 ‘안전기준 적합’ 판정 받아

오늘습관 생리대, 라돈 검출 의혹에 ‘안전기준 적합’ 판정 받아

등록 2018.11.02 21:23

수정 2018.11.02 21:24

김선민

  기자

오늘습관 생리대, 라돈 검출 의혹에 ‘안전기준 적합’ 판정 받아. 사진=오늘습관 홈페이지 캡처오늘습관 생리대, 라돈 검출 의혹에 ‘안전기준 적합’ 판정 받아. 사진=오늘습관 홈페이지 캡처

라돈 검출 의혹이 제기됐던 '오늘습관' 생리대가 안전기준에 적합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일 "'오늘습관' 생리대와 여성용 기능성 속옷라이너 '미카누'에 대해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두 제품 모두 생활방사선 안전관리법 상 안전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생리대를 피부에 밀착해 매달 10일씩 1년간 총 2천880시간을 사용한 것으로 가정했을 때, 연간 피폭선량은 안전기준치 1mSv보다 적은 0.016mSv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기능성 속옷라이너 제품은 매달 27.4일씩 1년간 총 7,896시간을 사용한 것으로 가정할 경우, 연간 피폭선량이 안전기준치 1mSv보다 적은 0.015mSv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결과 생리대 제조업체 '동해다이퍼'가 신고되지 않은 패치를 사용한 것이 확인돼, '오늘습관 순면중형생리대' 등 4개 제품을 약사법에 따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오늘습관 순면중형 생리대'(시중 유통량 78,078팩), '오늘습관 순면대형 생리대'(37,978팩), '힐링큐브 생리대 중형'(6,726팩), '힐링큐브생리대대형'(4,660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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