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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쇼크, 게임퍼블리셔 매칭 플랫폼 ‘크로스매칭’ 론칭

크로스쇼크, 게임퍼블리셔 매칭 플랫폼 ‘크로스매칭’ 론칭

등록 2018.06.04 16:08

정재훈

  기자

이미지=크로스쇼크 제공이미지=크로스쇼크 제공

게임 개발사에게 무료광고와 게임 퍼블리셔를 매칭해주는 게임 전문 매칭 플랫폼이 등장했다.

게임 전문 마케팅기업 크로스쇼크는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매칭시켜주는 매칭 플랫폼인 ‘크로스매칭’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구인구직사이트처럼 개발사는 게임을 소개하는 글을 올리고, 퍼블리셔는 원하는 게임을 올려 원하는 파트너를 찾는 매칭 시스템이다.

크로스매칭에 정보를 등록하면 전 세계 1200여 개 퍼블리셔와 개발사들에게 메일이 발송돼, 자동으로 정보가 노출이 된다. 퍼블리셔는 원하는 게임 장르와 타깃 유저, 희망국가, 계약조건 등 검색을 통해 최적의 가망 파트너 리스트를 볼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내부의 기재정보 일치 여부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기업정보와 게임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중국의 경우 판호 취득이 힘들고, 수많은 중국 현지 마켓에 대응해야하기 때문에 소규모 개발사라면 현지 퍼블리셔 확보가 필수적이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게임사라면 크로스매칭을 통해서 중국 퍼블리셔에게 게임을 소개할 수 있다.

크로스매칭 플랫폼에는 광고비 대납 서비스도 존재한다. 인디 게임사가 최소한의 이용자를 모으기 위해 진행해야 햐는 ‘파일럿 광고’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특히 개발단계보다는 최소한 베타 서비스로 지표가 나온 개발사와 계약을 하는 최근의 퍼블리셔의 소싱 경향 때문에 파일럿 광고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100만원에서 1000만원의 광고비용을 크로스매칭에서 대납해주고, 게임사는 6개월 안에 완납하면 된다. 특히 6개월 동안 게임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 국내외 VC(벤처캐피탈)에게 연결해주는 서비스도 기획중이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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