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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메모리 반도체 매각 취소설 ‘일축’

도시바, 메모리 반도체 매각 취소설 ‘일축’

등록 2018.04.23 18:29

한재희

  기자

도시바가 ‘도시바 메모리’ 매각 취소설에 대해 매각 입장을 확실히 했다.

도시바는 23일 공식 자료를 통해 “도시바 메모리 매각을 조속히 완료하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의 반독점심사가 지연 등을 이유로 도시바가 ‘도시바 메모리’ 매각을 중단하려고 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통상 갈등으로 중국이 미국 사모펀트 베인케피털이 주도하고 있는 한미일 연합의 인수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주를 이뤘다. 반도체 굴기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이 SK하이닉스가 도시바 메모리 인수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도 이번 인수의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평가했다.

도시바는 성명에서 “보도된 것처럼 특정 조건 하에서 매각 취소를 포함한 어떤 구체적인 방침을 결정한 바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매체가 도시바 메모리 매각에 따른 독점금지법 심사 시한이 5월28일이라고 전한 것에 대해 “도시바는 이런 기한에 관해 공표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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